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23~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스타트~

박태진 2024. 3. 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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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의 향연인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주 행사장)과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로 결성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중 하나인 봄 걷기 축제이다.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꽃(5월) 등 3개 참가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2005년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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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봄꽃의 향연인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주 행사장)과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유채꽃길을 걷고 있다(2023). [사진=서귀포시]

이번 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로 결성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중 하나인 봄 걷기 축제이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꽃(5월) 등 3개 참가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2005년 결성됐다. 이후 매년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국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회 참가자는 주 행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하여 5km, 10km, 20km 3개의 코스 중 선택하여 걸을 수 있으며, 완주자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과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공식 인증하는 완보증을 받게 된다.

대회 사전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신청자 중 선착순 1일 1천 명에 한해 코스지도, 기념배지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사전신청을 놓치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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