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싹기업 ‘패자부활전’…재창업 15곳에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새싹기업 15곳을 모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이어질 공모는 일종의 ‘패자 부활전’이다.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기술창업 재창업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1년 3월 6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39세 이하 재창업자 5명 이상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15개 기업에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홍보·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1곳당 2400만∼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