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무주 국가 지질공원 ‘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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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과 무주군의 국가 지질공원이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재인증을 받았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재인증된 진안·무주 국가 지질공원은 총면적 1154km²로, 지질 명소 10곳이 분포돼 있다.
무주, 진안 국가 지질공원에는 2019년 첫 인증 이후 지난해까지 500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전북도는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탐방객 편의시설 등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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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늘리고 프로그램 신설
진안 지질 명소는 마이산, 구봉산, 운일암반일암, 천반산, 운교리 삼각주 퇴적층 등 5곳(총 614km)이다. 무주는 외구천동, 적상산,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금강벼룻길, 용추폭포 등 5곳(총 540km)이다. 무주, 진안 국가 지질공원에는 2019년 첫 인증 이후 지난해까지 500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생태·지질 탐방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탐방객 안내소를 만드는 등 기반을 충실히 다져온 결과다.
이번 재인증으로 연간 1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전북도는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탐방객 편의시설 등을 늘릴 계획이다. 에코 캠핑 삼천리길 등 생태관광지와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도 새롭게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국가 브랜드를 활용한 주민 소득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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