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AI기능 ‘디오퍼스 플러스’ 출시

유지한 기자 2024. 3. 7. 03: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리어에어컨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사진>’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디오퍼스 플러스는 AI를 통해 거주 환경을 예측·분석해 맞춤화된 운전을 스스로 수행한다. 캐리어에어컨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와 유동 제어 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공간을 구현한다”고 했다.

신제품은 극세 필터, HAF(High Air Flow) 필터, UV LED살균, 나노이 제균, AI 건조 기능을 적용한 5중 공기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냉방 기능 외에도 공기청정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HAF 필터는 극초미세 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UV LED가 공기가 지나가는 열교환기와 팬을 동시에 살균한다. 폐렴균과 곰팡이 등 부유 미생물의 발생을 줄이는 나노이 제균도 적용됐다. 캐리어에어컨은 “급변하는 날씨, 미세 먼지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고, 장마철·황사 시즌 등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디오퍼스 플러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으로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해 서비스 센터나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제품 기능을 개선·추가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소비 전력을 최대 74%까지 절감 가능하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