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 상병 사건' 피의자 이종섭 두 달 전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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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두 달 전에 출국금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는 지난 1월 이 전 장관을 포함해 국방부와 군 수뇌부급 6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공수처에 고발됐고 공수처는 지난 1월 국방부와 군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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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두 달 전에 출국금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는 지난 1월 이 전 장관을 포함해 국방부와 군 수뇌부급 6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공수처에 고발됐고 공수처는 지난 1월 국방부와 군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4일 주 호주대사에 이 전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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