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최고 유망주’ 마티스 텔, 뮌헨에 더 남는다! 2029년까지 재계약 예정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한 스트라이커 마티스 텔(19)이 2029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6일(한국시간) “올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마티스 텔은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2029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텔은 뮌헨의 유망한 스트라이커다. 2021년 프랑스 리그 1 스타드 렌에서 데뷔한 텔은 1년 뒤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뮌헨으로 합류했다. 당시 17세의 나이였지만 뮌헨은 텔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고 발 빠르게 유망주를 품었다.
텔은 뮌헨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텔은 28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면서 독일 무대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올 시즌은 더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31경기에 출전한 텔은 7골과 4개의 도움을 올리며 지난 시즌의 기록을 이미 뛰어넘었다.
하지만 최근 텔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텔은 주포 해리 케인에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고 대부분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경기에 나설 뿐이었다. 그럼에도 순도 높은 기록을 쌓은 텔은 주전 기회를 찾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여러 클럽이 텔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널, 리버풀 등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던 팀들은 텔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알려진 바와 다르게 텔은 뮌헨과의 동행을 더 이어갈 전망이다. 텔은 만약 임대를 떠나게 되더라도 독일을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고 있으며 뮌헨에서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를 열망하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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