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조재진, 최성용 비웃음→백지훈 하극상에 너덜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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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이 최성용, 백지훈의 도발에 당황했다.
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33회에서는 역대 우승 감독인 조재진, 최진철, 최성용, 백지훈이 '올스타 리그'를 함께할 선수들을 직접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백지훈이 "최성용 감독님이 아직 1패가 없으신데, 첫 패배 안겨드리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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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이 최성용, 백지훈의 도발에 당황했다.
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33회에서는 역대 우승 감독인 조재진, 최진철, 최성용, 백지훈이 ‘올스타 리그’를 함께할 선수들을 직접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재진은 공격축구를 선포하며 1순위로 골키퍼 키썸을 골랐다. 그는 “골키퍼 본 지 오래되진 않았는데 진짜 많이 성장했다”라며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때 최성용 감독이 비웃는 소리를 냈다. 공격축구인데 골키퍼를 1순위를 꼽은 것이 납득되지 않기 때문.
백지훈은 “제일 선호하는 축구 스타일”이라며 1순위로 서기를 선택했다. 최성용은 “전 서기를 뽑을 생각이 없었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지훈이 “최성용 감독님이 아직 1패가 없으신데, 첫 패배 안겨드리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재진은 필드 플레이어를 계속 공격수로 선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성용은 다시 비웃으며 “조합이란 게 중요하고 훈련이 중요하다. 사실 의아하다”라고 전했다. 조재진이 결국 공격수 4인 체제로 파격적인 대진표를 완성하자, 최진철이 “도 아니면 모인데”라며 놀랐다. 백지훈은 조재진에게 “형네 팀이 제일 약해”라고 직언해 그를 발끈하게 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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