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리·외무 방미…이르면 오늘(7일) 나토 가입 공식 선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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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토비아스 빌스트룀 외무장관이 현지 시각 6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스웨덴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세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방문 기간 중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공식 선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이 이르면 현지 시각 오늘(7일) 나토에 공식 가입할 것이라고 관련 일정을 아는 관리 2명이 미국 매체 폴리티코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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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토비아스 빌스트룀 외무장관이 현지 시각 6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스웨덴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이날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방문 기간 미 행정부와의 양자 회담 및 의회 회동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방문 기간 중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공식 선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이 이르면 현지 시각 오늘(7일) 나토에 공식 가입할 것이라고 관련 일정을 아는 관리 2명이 미국 매체 폴리티코에 밝혔습니다.
2022년 5월 나토 가입을 신청한 스웨덴은 지난달 26일 나토 기존 30개 회원국 중 마지막으로 헝가리 의회까지 가입 비준안을 가결하면서 가입 요건을 모두 갖췄습니다.
이후 지난 2일 헝가리 의회 국회의장에 이어 전날 헝가리 대통령까지 서명도 마치면서 이제 문서 전달 절차만 남은 상태입니다.
스웨덴 TT통신은 헝가리 대통령이 서명한 비준 문서를 현지 시간 7일 '나토 조약 수탁국'인 미국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공식적인 가입 절차 마무리와 동시에 스웨덴은 나토 집단방위 조약 5조를 적용받는 32번째 회원국이 됩니다.
이르면 다음주 초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주재로 스웨덴 가입 기념식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오는 11일 정오에 브뤼셀 나토 본부 광장에서 스웨덴 국기를 게양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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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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