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경선 포기…美공화당 트럼프 단독후보 체제(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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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슈퍼화요일 다음 날인 6일(현지시간) 2024년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오전 10시3분께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운동을 중단할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일한 경쟁자였다.
한편 헤일리 전 대사의 낙마로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단독 후보 체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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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슈퍼화요일 다음 날인 6일(현지시간) 2024년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오전 10시3분께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운동을 중단할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헤일리 전 대사는 "더 이상은 후보가 아니지만, 국가 부채가 결국 우리 경제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믿는 일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일한 경쟁자였다. 초반 경선에서 대부분 패했고, 전날 15개주에서 동시에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도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민주당 텃밭인 워싱턴DC와 버몬트주에서는 승리했다.
한편 헤일리 전 대사의 낙마로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단독 후보 체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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