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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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하락했던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 기술주의 회복과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채권과 주식 모두 상승세로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대로 올해안에 금리 인하가 예정되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된 발언에 채권 가격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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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기술주 반등 이끌어
이틀 연속 하락했던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 기술주의 회복과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채권과 주식 모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 날 S&P500은 전거래일보다 0.7%,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6%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은 1% 오른채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대로 올해안에 금리 인하가 예정되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된 발언에 채권 가격도 올랐다.(=수익률 하락) 10년물 국채는 4.11%로 전 날보다 4bp(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으며 2년물 국채도 4bp 하락한 4.529% 를 기록했다.
전 날 69,000달러를 돌파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가 급락한 비트코인은 이 날 다시 66,000달러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재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2월 민간부문 신규 고용은 예상보다 소폭 적은 14만건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와 인터뷰한 더 부커 리포트의 저자인 피터 부크바는 “파월의 발언에 새로운 내용은 없었기에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애플(AAPL)은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엔비디아(NVDA)가 2.2% 상승하면서 메가캡 상승을 주도했다.
사이버보안업체인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RWD)가 예상보다 강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약 20% 급등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EH 8% 이상 올랐다.
한편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경제학자 앤드류 헌터는 파월 의장이 또 다시 반복한 “올해 어느 시점”이라는 표현에 주목했다. 그는 파월 의장이 ‘올해말’이라고 언급하는 보다 매파적인 다른 연준관리들과 의견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이를 반복했으며 따라서 “6월말 첫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자신의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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