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연준 의장 “연내 금리 인하 적절” 발언에 상승세 출발

방재혁 기자 2024. 3. 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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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의사를 내비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밝힌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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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로이터 연합뉴스

미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의사를 내비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75포인트(0.39%) 오른 3만8736.94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28포인트(0.52%) 오른 5104.93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50포인트(0.52%) 오른 1만6022.08을 기록 중이다.

로이터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밝힌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앞서 성명을 통해 “경제가 예상대로 크게 발전한다면 올해 어느 시점부터 긴축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다만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지속적인 진전은 보장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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