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서 국제아마추어연극연맹 아시아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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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시민 연극인들이 춘천에 모여 생활예술의 저변 확대를 꾀한다.
황운기 센터장은 "연맹의 활동을 기반으로 연극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시민연극인에서 전문연극인으로 거듭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며 "생활문화 경험 확장은 전문예술인 양성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회적 기제다. 시민연극인으로서 누구나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고 국제교류의 밀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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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시민 연극인들이 춘천에 모여 생활예술의 저변 확대를 꾀한다.
국제아마추어연극연맹(IATA) 한국센터(센터장 황운기)는 7일 오후 3시 춘천 아트팩토리봄 2층에서 아시아지역센터 총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한다.
국제아마추어연극연맹은 1952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비정부예술조직으로 80여 개 국가가 속해 있는 국제시민연극인단체다. 한국에서는 춘천지역 연극인들을 중심으로 참여중이다.
특히 2016년 센터장으로 선출된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황운기 이사장이 회의를 주재, 아시아권 시민연극인 대표들이 시민연극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학교와 지역 중심의 아마추어 연극예술부터 다져나가야 프로 무대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취지다.
황운기 센터장은 “연맹의 활동을 기반으로 연극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시민연극인에서 전문연극인으로 거듭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며 “생활문화 경험 확장은 전문예술인 양성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회적 기제다. 시민연극인으로서 누구나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고 국제교류의 밀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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