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앗제와 만나다’ 안팎에서 바라본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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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역 갤러리 그림바위예술발전소는 8일 전시 '겸재, 앗제와 만나다-멀리 혹은 가까이'를 개막, 31일까지 연다.
정선에서 만난 1963년생 동갑내기 서범구 한국화가와 전부다 사진가가 한국화 30여점, 풍경사진 20점 등 총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시선으로 17∼18세기에 활동한 조선 화가 겸재 정선, 19세기 프랑스 출신 사진가 외젠 앗제(Eugene Atget)의 예술기법과 세계관 등을 오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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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그림바위예술발전소
정선지역 갤러리 그림바위예술발전소는 8일 전시 ‘겸재, 앗제와 만나다-멀리 혹은 가까이’를 개막, 31일까지 연다.
정선에서 만난 1963년생 동갑내기 서범구 한국화가와 전부다 사진가가 한국화 30여점, 풍경사진 20점 등 총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두 사람이 춘천에서 2004년과 2011년 두 차례 함께 한 이후 3번째로 여는 전시다.
현재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시선으로 17∼18세기에 활동한 조선 화가 겸재 정선, 19세기 프랑스 출신 사진가 외젠 앗제(Eugene Atget)의 예술기법과 세계관 등을 오마주했다.
작가의 시선과 장르별 특성에 따라 확장된 정선의 이야기도 풀어낸다. 전 작가는 정선 안에서, 서작가는 밖에서 바라본 지역을 각각 담아낸다.
개막일 오후 2시 축하공연도 열려 이정훈 마임이스트(한국마임협회장)이 즉흥 공연을 펼친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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