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텅스텐 광산 재개발 국책사업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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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대표적인 폐광지역인 영월 상동읍 텅스텐 광산 재개발을 통한 핵심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국책사업 전환 필요성이 제기돼 결과가 주목된다.
또 "상동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한 텅스텐 광맥만 800만t에 달하며 이를 채굴할시 수입 없이 국내에서 항공우주와 군사용, 반도체산업 등에 필요한 10년치 전량을 충당하는 규모"라며 "상동광산 재개는 단순한 광산 재개발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가 국가 핵심자원 생산관리 중심지로 부상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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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산업 10년치 핵심자원”
국내의 대표적인 폐광지역인 영월 상동읍 텅스텐 광산 재개발을 통한 핵심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국책사업 전환 필요성이 제기돼 결과가 주목된다.
김길수(영월·사진)도의원은 최근 열린 제325회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동을 살리는 가장 현실적 대안 중에 하나는 바로 텅스텐 광산 재가동이며 이를 위해 국가 전략광물 가치에 대한 현실적 인식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상동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한 텅스텐 광맥만 800만t에 달하며 이를 채굴할시 수입 없이 국내에서 항공우주와 군사용, 반도체산업 등에 필요한 10년치 전량을 충당하는 규모”라며 “상동광산 재개는 단순한 광산 재개발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가 국가 핵심자원 생산관리 중심지로 부상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도의원은 “광석 등분을 가리는 선광장(選鑛場)건설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지체되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광물자원 개발과 육성이 국책사업으로 전환되는 방안도 함께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광산 재개발 주체인 캐나다의 알몬티 인더스트리는 2021년부터 갱도 굴진은 물론 포르투갈에서 선광장 기술성능 보증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선광장 건설을 위한 도로와 기존 하천 이설, 기본 및 상세설계 등을 마무리했다. 때문에 최명서 영월군수도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으며 이관우 부군수도 오는 15일 산자부를 찾아 양정식 석탄산업과장을 만날 계획이다. 알몬티대한중석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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