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초미세먼지 저감 일상 속 집중관리

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횡성군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날이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간다.

군의 이번 대응은 통상 1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 이상)인 날이 가장 많고, 올해 3월 기온의 경우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공간 집중관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및 불법소각 감시 등의 조치를 통한 집중점검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발생이 심할 경우 의무사업장과 공공사업장 가동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는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고 관급공사장에 비산먼지 발생 저감조치를 안내하고, 영농폐기물을 무상 수거하고 적극적인 불법소각 단속에 나선다.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