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 상반기 출범 속도낸다

구정민 2024. 3. 7.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삼척 관광문화재단을 운영할 대표이사 등 임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등 올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삼척시는 최근 관광문화재단 임원 모집에 나서 옥종기(62·사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 8명, 비상임감사 1명 등 재단 임원진 10명을 모두 구성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종기 대표 등 임원진 구성
재단 설립 행정절차 진행 중
관광·문화예술 발전 기대감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삼척 관광문화재단을 운영할 대표이사 등 임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등 올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삼척시는 최근 관광문화재단 임원 모집에 나서 옥종기(62·사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 8명, 비상임감사 1명 등 재단 임원진 10명을 모두 구성했다고 밝혔다.

옥종기 대표이사는 한국관광공사 기획조정과장과 해외지사장(홍콩지사), 국내관광팀장, 홍보실장, 국내지사장(세종충북지사) 등 국내·외 관광 실무자 출신이다. 대표이사는 이사장의 위임을 받아 재단 재정과 사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임기는 2년(연임가능)이다.

비상임이사로는 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장과 손재영 강원대 교수, 임동수 웹투어 전무, 정세욱 라이트하우스 컨설팅 대표, 최두식 강원관광재단·강원문화재단 자문위원, 최영환 동국대 교수, 홍순태 홍순태조형연구소 대표, 최우 전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장 등 9명이 선임됐다. 비상임 감사는 김동수 세운세무법인 삼척지점 대표가 맡았다.

시는 이달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법인 허가 신청을 하는데 이어 재단설립 등기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올 상반기 중으로 재단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삼척 관광문화재단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하면서 전체 규모는 1사무국 3팀(경영기획팀, 콘텐츠운영팀, 브랜드마케팅팀) 20명 정도로 구성된다. 재단은 앞으로 관광문화 정책수립 및 관리,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인력 양성 등 업무를 비롯해 축제 지원 등 관광·문화 마케팅, 공모사업 발굴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을 관광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관광문화예술 관련 정책의 통합적 추진 및 문제해결을 위해 전담기구가 설립되는 것인 만큼, 전문가 영입을 통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재단 설립 이후 지역 문화관광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정민 koo@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