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햇살 쬐기 힘든 봄날…곳곳 비 또는 눈

조소현 2024. 3.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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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과 전라동부, 경북권내륙 ,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는 새벽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경기북부·남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권에도 아침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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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더팩트DB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목요일인 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과 전라동부, 경북권내륙 ,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는 새벽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전북동부와 경남북서내륙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경기북부·남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권에도 아침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서부에는 늦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도 한때 비가 오겠다.

충남권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부산과 울산에도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남동부가 5㎜ 미만, 서울과 인천, 경기남서부가 1㎜ 내외, 강원도와 충북, 전북동부, 전남동부가 5㎜ 미만, 울릉도·독도가 5~10㎜, 대구와 경북, 경남서부내륙, 부산, 울산이 5㎜ 미만, 제주도가 5㎜ 미만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가 1㎝ 내외, 강원내륙·산지가 1~5㎝, 충북이 1~3㎝, 전북동부가 1~3㎝, 울릉도·독도가 1~5㎝, 경남서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남서내륙이 1~3㎝, 제주도산지가 1~3㎝ 등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5도, 낮 최고기온은 5도~1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7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한 기온변화와 고도에 따라, 같은 시군구 내에서 비 또는 눈으로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며 "상층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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