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방송에 집중하느라 뚜밥에 신경 못써 파혼, 억측 자제”
강주일 기자 2024. 3. 7. 00:01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파혼 소식을 전한 유튜버 감스트(34·김인직)가 억측 자제를 요청했다.
6일 감스트와 뚜밥(27·오조은)은 각자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결별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두 사람은 파혼 이유에 대해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었고 살아온 환경이 달라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감스트는 “파혼 이유는 저 때문”이라면서 “방송에 집중하다 보니 뚜밥에게 신경 쓰지 못한 점도 파혼의 이유 중 하나다.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시청자들에게 요청했다.
뚜밥은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을 좁히지 못했고 이별하게 됐다”며 “다시 예전처럼 방송하긴 힘들 것 같다.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유명 유튜버 커플인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알리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최근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오는 6월 8일 결혼 날짜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파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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