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도망가면 위약금 요구할까...스페인 언론, 2100억원 가능성 지적

최대영 2024. 3. 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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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부 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올 여름 영입이 거론되고 있는 프랑스 1부 리그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위약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이 보도했다.

따라서 이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가 최종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지 않을 경우 음바페에게 1억 5000만 유로(약 2100억 원)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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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부 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올 여름 영입이 거론되고 있는 프랑스 1부 리그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위약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이 보도했다.

2022년 여름에 일어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당시 음바페는 마드리드 입단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갑자기 PSG와 계약을 갱신했다. 이번에도 마드리드행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또 한 번 전격 잔류가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이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가 최종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지 않을 경우 음바페에게 1억 5000만 유로(약 2100억 원)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그만큼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성이 가까워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보험적인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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