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열수송관 파열…남양뉴타운 우회 열공급 중(종합2보)

문영호 기자 2024. 3. 6. 2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시 남양뉴타운으로 열을 공급하는 열수송관이 파열되면서 시와 (주)휴세스가 7시간째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지역난방공급을 담당하는 (주)휴세스와 소방이 현장에 출동, 오후 5시 35분께 열수송관 밸브를 잠그고, 맨홀 등에 고인 물을 빼내는 한편 남양 뉴타운에는 우회 경로를 통해 열공급을 진행중이다.

시와 (주)휴세스는 오후 9시 10분께 배수작업을 완료, 현재 열수송관 파열 상태 확인을 위한 굴착작업을 진행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시간째 복구작업중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6일 오후 4시 16분께 313번 지방도 경기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인근을 흐르던 열수송관이 파열되면서 뜨거운 물과 함께 수증기가 도로 위를 가득 메우고 있다.2024.03.06.sonanom@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화성시 남양뉴타운으로 열을 공급하는 열수송관이 파열되면서 시와 (주)휴세스가 7시간째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6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께 313번 지방도 경기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인근 맨홀에서 다량의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맨홀 아래를 지나는 열수송관이 파열돼 열수송관을 흐르던 물이 맨홀로 유입된 후 넘치면서 뜨거운 물이 도로 위로 솟았고, 다량의 수증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열수송관은 남양연료전지와 향남페기물소각장에서 발생한 열을 남양뉴타운 1만 1천 여 세대로 공급하는 수송관이다.

지역난방공급을 담당하는 (주)휴세스와 소방이 현장에 출동, 오후 5시 35분께 열수송관 밸브를 잠그고, 맨홀 등에 고인 물을 빼내는 한편 남양 뉴타운에는 우회 경로를 통해 열공급을 진행중이다.

시와 (주)휴세스는 오후 9시 10분께 배수작업을 완료, 현재 열수송관 파열 상태 확인을 위한 굴착작업을 진행중이다.

열수송관 파열이 심각해 교체 부분이 많아질 경우, 복구작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