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열수송관 파열…남양뉴타운 우회 열공급 중(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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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뉴타운으로 열을 공급하는 열수송관이 파열되면서 시와 (주)휴세스가 7시간째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지역난방공급을 담당하는 (주)휴세스와 소방이 현장에 출동, 오후 5시 35분께 열수송관 밸브를 잠그고, 맨홀 등에 고인 물을 빼내는 한편 남양 뉴타운에는 우회 경로를 통해 열공급을 진행중이다.
시와 (주)휴세스는 오후 9시 10분께 배수작업을 완료, 현재 열수송관 파열 상태 확인을 위한 굴착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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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화성시 남양뉴타운으로 열을 공급하는 열수송관이 파열되면서 시와 (주)휴세스가 7시간째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6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께 313번 지방도 경기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인근 맨홀에서 다량의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맨홀 아래를 지나는 열수송관이 파열돼 열수송관을 흐르던 물이 맨홀로 유입된 후 넘치면서 뜨거운 물이 도로 위로 솟았고, 다량의 수증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열수송관은 남양연료전지와 향남페기물소각장에서 발생한 열을 남양뉴타운 1만 1천 여 세대로 공급하는 수송관이다.
지역난방공급을 담당하는 (주)휴세스와 소방이 현장에 출동, 오후 5시 35분께 열수송관 밸브를 잠그고, 맨홀 등에 고인 물을 빼내는 한편 남양 뉴타운에는 우회 경로를 통해 열공급을 진행중이다.
시와 (주)휴세스는 오후 9시 10분께 배수작업을 완료, 현재 열수송관 파열 상태 확인을 위한 굴착작업을 진행중이다.
열수송관 파열이 심각해 교체 부분이 많아질 경우, 복구작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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