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 도망 안 간다! 'HERE WE GO' 기자 인정...잔류해 해리 케인과 경쟁한다

장하준 기자 2024. 3. 6.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재계약을 선택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마티스 텔은 바이에른 뮌헨과 2029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텔은 2022년 잠재력을 인정받고 스타드 렌을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그리고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텔은 뮌헨과 2029년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티스 텔
▲ 뮌헨의 텔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결국 재계약을 선택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마티스 텔은 바이에른 뮌헨과 2029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텔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텔은 2022년 잠재력을 인정받고 스타드 렌을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볼 다루는 기술을 갖췄다. 또한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측면 공격수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현재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뮌헨의 미래로 각광받고 있다.

▲ 맨유의 관심을 받았던 텔

텔은 뮌헨 첫 시즌에 백업 멤버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28경기에 출전했는데, 이중 선발 출전은 단 2번이었다. 하지만 6골을 넣는 등 가능성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31경기에 출전해 7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준주전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텔은 더 많은 기회를 원했다. 뮌헨의 확실한 주전이 되고 싶었지만, 해리 케인과 르로이 사네 등 이미 뮌헨에는 걸출한 공격수들이 즐비했다.

이에 따라 이적설이 불거졌다. 연결된 팀은 맨유였다. 지난달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맨유가 텔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분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격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자연스레 텔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독일 ‘키커’는 “텔은 시즌이 끝난 후에도 뮌헨에 남아 장기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쟁을 피하지 않고 직접 맞서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그리고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텔은 뮌헨과 2029년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자연스레 맨유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