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16년만 SM 계약종료 심경 "새로운 출발, 믿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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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멤버 태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태민은 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조만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 같다"라며 "지난해부터 여러 고민을 해와서 회사 나오기를 결정했고 멤버들과도 잘 이야기 나눴다"라고 밝혔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16년 만에 SM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SM은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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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태민은 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조만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 같다"라며 "지난해부터 여러 고민을 해와서 회사 나오기를 결정했고 멤버들과도 잘 이야기 나눴다"라고 밝혔다.
태민은 3월 말 SM과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16년 만에 SM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후 거취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정했다(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
다만 샤이니 활동은 SM 소속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아직 시기상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다"는 태민은 "나를 이렇게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밝히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나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있고, 오며 가며 어차피 계속 보기도 할 것"이라며 "내 선택을 믿어주고 그리고 응원해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또한 태민은 "나는 언제 어디에서나 이태민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우리 하루 이틀 본 게 아니지 않느냐. 더 좋은 일이 많아질 거라 난 믿고 그렇게 만들 것"이라며 "샤이니로서도 그리고 태민으로서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했다.
샤이니는 전속계약 만료를 앞뒀다. SM은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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