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父 살아계셨으면 가수 못해, 데뷔하던 해 돌아가셔”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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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부친의 가수 데뷔 반대를 말했다.
이어 남진은 "아버지는 나 데뷔하기 전에 돌아가셨다. 나 데뷔하던 해가 아버지가 떠나신 해다. 아버지가 계셨으면 가수를 못했다. 옛날에는 집안의 망신이었다. 딴따라 소리도 모른다. 풍각쟁이. 하고 많은 직업 중에 하필이면 장손이 풍각쟁이를 하냐고. 대학교 1학년 때다. 아버지가 성모병원 입원해계시는데 서울역으로 가서 고향으로 내려가라고 하더라. 그러고 얼마 있다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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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부친의 가수 데뷔 반대를 말했다.
3월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백일섭 절친 가수 남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1남 3녀 네 자녀를 둔 아빠로서 딸들과는 지금도 볼뽀뽀를 할 정도로 가깝게 지내지만 아들에게는 못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남진은 부친이 딸 여섯을 낳고 늦둥이로 자신을 낳아 누나들에게 자상하고 자신에게 엄하셨다며 그 모습이 싫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닮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진은 “아버지는 나 데뷔하기 전에 돌아가셨다. 나 데뷔하던 해가 아버지가 떠나신 해다. 아버지가 계셨으면 가수를 못했다. 옛날에는 집안의 망신이었다. 딴따라 소리도 모른다. 풍각쟁이. 하고 많은 직업 중에 하필이면 장손이 풍각쟁이를 하냐고. 대학교 1학년 때다. 아버지가 성모병원 입원해계시는데 서울역으로 가서 고향으로 내려가라고 하더라. 그러고 얼마 있다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자칫 엄청난 노래들을 못 들을 뻔 했다”고 놀라며 “아들에게 엄하다고 하셨는데 말씀이 없으신 거냐. 혼도 내셨냐”고 질문했다. 남진은 “혼낸 건 별로 없었다. 대화가 없었다”고 했고, 전현무가 “사랑은 하지 않냐”고 묻자 남진은 “그럼요. 아들 하나인데”라고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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