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정비사업 교육 이수 의무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부터 재개발·재건축 조합 임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 이수를 의무화한다고 6일 밝혔다.
관내 조합·추진위원회 조합장·추진위원장, 이사·감사 등은 조합(추진위)의 최초 설립인가나 변경인가를 신청할 때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또 조합 설립 인가 조건으로 '서대문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인가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까지 상반기 수강생 모집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부터 재개발·재건축 조합 임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 이수를 의무화한다고 6일 밝혔다. 조합 임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관내 조합·추진위원회 조합장·추진위원장, 이사·감사 등은 조합(추진위)의 최초 설립인가나 변경인가를 신청할 때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1시간 짜리 교육과정으로, 정비사업 공공지원 실무 등을 익힐 수 있다.
구는 또 조합 설립 인가 조건으로 ‘서대문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인가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 아카데미는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상반기 수강생 20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과정에서는 정비계획·구역지정 절차부터 건축심의·영향평가, 조합 청산·해산까지 정비사업 전 단계의 주요 사항을 다룬다.
아카데미는 북아현 문화체육센터에서 다음달 16일 개강해 7월23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후 6시30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재개발 정비업체 대표와 변호사 등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신청 방법과 세부 교과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규희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