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공 소유 늘어난 이대성, 시부야 상대로 10P 2R 2A 활약···미카와는 2연패

조영두 2024. 3. 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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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미카와)이 시부야를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6일 일본 시부야구 시부야현 아오야마 가쿠인 메모리얼 홀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썬로커스 시부야와의 경기에서 64-71로 패했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골밑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여전히 공격이 풀리지 않은 미카와는 앤서니 클레멘스를 제어하지 못하며 시부야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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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대성(미카와)이 시부야를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6일 일본 시부야구 시부야현 아오야마 가쿠인 메모리얼 홀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썬로커스 시부야와의 경기에서 64-71로 패했다.

외국선수 3인방 잭 어거스트(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제이크 레이먼(1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다반테 가드너(1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까지 리드를 지켰으나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26승 16패)에 빠졌다.

이대성은 29분 21초를 뛰며 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주전 포인트가드 니시다 유다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뒤부터 공 소유가 늘어났다. 자연스럽게 야투 시도가 많아졌고, 득점 또한 높아졌다. 앞으로 좀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골밑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1쿼터 막판에는 레이먼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트렸다. 2쿼터에도 나선 그는 정확한 패스로 가드너의 외곽포를 어시스트했다. 이후 코너에서 또 한번 3점슛을 터트렸고, 골밑에서 페이크 동작으로 조쉬 호킨슨을 속인 뒤 득점을 올렸다.

후반 들어 꾸준히 코트를 밟은 이대성은 리바운드 1개를 적립했고, 가드너의 득점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갑작스럽게 득점이 정체된 미카와는 3쿼터 단 2점에 그치며 리드를 빼앗겼다. 4쿼터 이대성은 적극적으로 3점슛을 던져 득점을 노렸지만 야속하게도 림을 빗나갔다. 여전히 공격이 풀리지 않은 미카와는 앤서니 클레멘스를 제어하지 못하며 시부야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양재민(센다이)는 아키타 노던 해피네츠와의 경기에서 17분 16초 동안 2점 2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2점슛 5개를 던져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야투 6개 중 단 1개만 림을 갈랐다. 센다이 89ERS는 59-90으로 완패를 당하며 시즌 전적 18승 23패가 됐다.

장민국(나가사키)은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전에서 5분 2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리바운드 2개를 잡았다. 94-82로 승리한 나가사키 벨카는 4연패에서 탈출, 17승 25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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