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 상당 이강일·충주 김경욱 공천…친문 노영민 탈락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3. 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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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상당 선거구 경선에서 '친명'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이 '친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충북 청주 상당과 충주를 포함한 전국 20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에서 이 전 지역위원장은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 등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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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상당 선거구 경선에서 '친명'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이 '친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충북 청주 상당과 충주를 포함한 전국 20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전 지역위원장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당원 50%와 일반 유권자 50%를 합산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2인 경선에서 노 전 실장에게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에서 이 전 지역위원장은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 등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충주 선거구 경선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김경욱 전 국토부 2차관이 본선에 진출했다. 

맹정섭.박지우 전 지역위원장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결국 김 전 차관은 4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과 결국 '리턴매치'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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