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1남 3녀 공개 “딸과 지금도 볼뽀뽀, 아들에겐 못하는 편” (아빠하고)

유경상 2024. 3. 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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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1남 3녀 자녀를 공개했다.

남진은 "아들 하나, 딸 셋이다. 아들이 막내"라고 밝혔고 전현무가 "아버지 남진은 어떤 아버지냐"고 묻자 남진은 "난 잘 모른다. 애들이 느낌이 어떤지 물어보지 않았다"며 "연예인 생활을 오래 해 바빴다. 출퇴근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자식에게 좀 아쉬움이 있겠지. 아빠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항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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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남진이 1남 3녀 자녀를 공개했다.

3월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백일섭 절친 가수 남진이 출연했다.

남진은 “아들 하나, 딸 셋이다. 아들이 막내”라고 밝혔고 전현무가 “아버지 남진은 어떤 아버지냐”고 묻자 남진은 “난 잘 모른다. 애들이 느낌이 어떤지 물어보지 않았다”며 “연예인 생활을 오래 해 바빴다. 출퇴근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자식에게 좀 아쉬움이 있겠지. 아빠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항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사랑 표현은 가끔 하냐”고 묻자 남진은 “많이 하는 편”이라며 “볼뽀뽀는 하루에 몇 번씩 한다. 지금도 한다. 딸이니까. 사랑을 뜨겁게 표현하는 편이다. 아들에게는 조금 못하는 편이었다. 내가 아버지가 딸 여섯 낳고 나를 낳았다. 굉장히 엄하셨다. 누나들에게 자상한데 나한테는 그랬다”고 대답했다.

전현무가 “그걸 대물림 하시는 거냐”며 안타까워하자 남진은 “그게 싫었는데. 아들에게 아버지처럼 하면 안 되지 했는데 보고 자라는 게 무섭더라. 따라 하게 되더라. 아들에게 미안하다. 아버지를 닮더라. 나도 모르게”라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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