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범계 민주 선관위원장 "전주병 사안 회의 진행···내일 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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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6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민주당 경선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주병 사안 관련해 오늘 오후부터 온라인 선관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오후)7시 넘어서 경선 실시 과정에서 휴대폰을 일체 보안 과정을 걸어서 (회의를) 잠깐 멈췄다가 발표가 끝나고 온라인 회의와 오프라인 회의를 동시에 진행해서 숙의를 진행해 결론을 내기로 했다"며 "오늘 중 (결론을) 내려고 했는데 말씀,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경과를 따져본 뒤에 결론을 낼 수도 있고 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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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6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민주당 경선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주병 사안 관련해 오늘 오후부터 온라인 선관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오후)7시 넘어서 경선 실시 과정에서 휴대폰을 일체 보안 과정을 걸어서 (회의를) 잠깐 멈췄다가 발표가 끝나고 온라인 회의와 오프라인 회의를 동시에 진행해서 숙의를 진행해 결론을 내기로 했다"며 "오늘 중 (결론을) 내려고 했는데 말씀,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경과를 따져본 뒤에 결론을 낼 수도 있고 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내일 또 회의를 열어서 결론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여론조사에 대한 거짓응답을 유도했다는 의혹이 번지자 더불어민주당 선관위가 논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동영 전 장관은 현재 전북 전주병에서 출마를 준비중이다.
JTBC는 정 전 장관이 경선 전인 지난해 12월, 지역 유권자들에게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대라고 해 달라"고 말한 부분이 녹취된 것을 지난 5일 보도했다. 정 전 장관은 이같은 의혹 제기에 처음엔 '음해'라고 했다가 이후 "20대 정치참여를 독려하는 농담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번지자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건에 대한 당의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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