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빈·이재현 막을 자 누구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2024 프로배구 V리그가 마지막 6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왕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자부는 전체 1순위 신인인 도로공사 김세빈(19)이 일찌감치 신인왕 트로피를 확정 지은 분위기다.
남자부는 1라운드에 뽑힌 신인 선수 중에 주전은커녕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은 선수가 단 하나도 없는 '흉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블로킹 앞세워 주전서 맹활약
이, 팀 봄배구行 키플레이어 역할
2023∼2024 프로배구 V리그가 마지막 6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왕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녀부 각각 독주하는 모양새라 이미 수상자는 굳어진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남자부는 1라운드에 뽑힌 신인 선수 중에 주전은커녕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은 선수가 단 하나도 없는 ‘흉년’이다. 이런 상황에서 2라운드에서도 가장 뒤 순번인 7순위로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은 이재현(22)이 주전급 세터로 올라서며 신인왕을 예약하는 분위기다. 중부대 3학년 재학 중 신인드래프트에 나온 이재현은 세터치고는 만만치 않은 펀치력을 앞세워 시즌 초반엔 원포인트 서버로 출장했다.
이후 세터로 출전 시간을 늘려 간 이재현은 최근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주장이자 주전 세터인 노재욱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 지난 3일 OK금융그룹전은 삼성화재의 봄 배구 진출 여부가 걸린 경기였다. 이날 주전 세터로 나선 이재현은 안정된 볼 배급으로 삼성화재의 3-1 승리를 이끌며 신인왕을 사실상 예약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