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일본서 700억짜리 신작 애니 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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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떠오른 봉준호가 약 700억짜리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 중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봉준호는 도쿄에서 개최된 '2024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드'에 사회자로 나서 자신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활발히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봉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은 심해 크리처에 관한 작품으로 원양어 등 해양 생물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다.
봉준호의 비공식 데뷔작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룩킹 포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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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 시간) 봉준호는 도쿄에서 개최된 ‘2024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드’에 사회자로 나서 자신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활발히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월드오브릴에 따르면 그는 “시상식 전날 하루 종일 호텔 방에서 스토리보드를 그리며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봉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은 심해 크리처에 관한 작품으로 원양어 등 해양 생물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다. 프랑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작가인 클레르 누비앙의 책 ‘심해’에서 영감을 받아 구상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부터 작업 중이며 제작에 약 5,200만 달러(한화 693억 6,800만 원)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봉준호의 비공식 데뷔작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룩킹 포 파라다이스’. 그만큼 오래 전부터 애니메이션 장르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기생충’, ‘설국열차’, ‘마더’, ‘괴물’, ‘살인의 추억’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극찬 세례를 받았던만큼 애니메이션에서도 그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처음 내놓은 신작인 ‘미키 17’은 내년 1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작품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했고,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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