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철 계명대 교수,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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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철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분야 연구에 있어 성과를 올리며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고병철 교수는 2023년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 의해 발표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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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고병철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분야 연구에 있어 성과를 올리며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고병철 교수는 2023년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 의해 발표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행동인식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둬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연구는 세계 최상위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CML2022와 ICCV2023에서 발표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계명대에서 AI융합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고병철 교수는 대구 인공지능 연구자 포럼(Daegu AI Researchers' Forum, DARF)을 창립하고 초대 의장으로서 지역 내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의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병철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이렇게 귀중한 상을 받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연구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더 많은 혁신적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학자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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