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마무리한 삼성···시범경기 관전 포인트는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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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삼성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 달 넘게 이어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합니다.
당장 다가오는 주말,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에 들어가는데요, 오키나와부터 이어진 삼성의 가장 큰 고민은 마운드였고, 이는 시범경기에서도 계속 지켜볼 대목입니다.
외인 투수와 5선발, 마무리까지··· 삼성의 마운드 고민은 귀국 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키나와 캠프를 마무리한 삼성라이온즈는 시범경기를 통해 개막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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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 달 넘게 이어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합니다.
당장 다가오는 주말,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에 들어가는데요, 오키나와부터 이어진 삼성의 가장 큰 고민은 마운드였고, 이는 시범경기에서도 계속 지켜볼 대목입니다.
그 이유를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5선발 찾기부터 새 외국인 투수들에 대한 점검, 거기에 강해진 불펜의 투구까지.
오키나와 삼성 캠프의 관심은 마운드에 집중됐습니다.
윤곽을 잡아가지만 확답을 찾지 못한 5선발 고민부터 모두 바뀐 외국인 투수까지, 마운드에는 아직 물음표가 더 큽니다.
◀이종열 삼성라이온즈 단장▶
"걱정스럽긴 한데 지금 1월 중순 넘어가서 와서 몸을 만드는 과정, 지금 하나하나 가는 과정, 제가 볼 때는 괜찮은 거 같아요."
2선발 후보 레예스의 오키나와 첫 실전 등판은 그래서 더 아쉬운 부분, 시범경기 투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레예스 삼성라이온즈▶
"생각지도 못했던 (마운드 적응) 부분에 있어 아주 힘들었지만, 이제 시간이 지나가고 리그에 돌입해 적응하면 잘 던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3명의 정상급 선수가 함께하는 마무리 투수에 대한 고민도 여전히 현재진행형.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시즌 들어가기 전까지는 확실한 보직을 정하고 뭐, 이렇게.. 더블 스토퍼 안 하고 그냥 한 명을 딱 정해 놓고 들어가려고 지금 그런 계획을···"
외인 투수와 5선발, 마무리까지··· 삼성의 마운드 고민은 귀국 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키나와 캠프를 마무리한 삼성라이온즈는 시범경기를 통해 개막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갑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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