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장관 "현재 취준생, 지능은 10점 만점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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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6일 유튜브 채널 'CAST U'에 '서울대가 제시한 상식 수준을 서울대 법대 전국 수석 원희룡이 풀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 '서울대가 제시한 상식 수준' 문제들을 풀어보자고 제안했고 원희룡 전 장관이 수락했다.
또한 같은 채널에 '전국 수석 원희룡 길거리 캐스팅'이라는 영상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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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6일 유튜브 채널 'CAST U'에 ‘서울대가 제시한 상식 수준을 서울대 법대 전국 수석 원희룡이 풀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 ‘서울대가 제시한 상식 수준’ 문제들을 풀어보자고 제안했고 원희룡 전 장관이 수락했다.
“오존의 화학식을 알고 있다”는 문제에 “모른다”고 답한 원 전 장관은 “남미에 위치한 국가 중 7개 이상을 알고 있다”는 물음에는 바로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놀라워하자 원 전 장관은 “지리는 조금 강하다”면서 “국토부 장관이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같은 채널에 '전국 수석 원희룡 길거리 캐스팅'이라는 영상도 게재됐다.
자신을 '무직, 취업준비생'으로 소개한 그는 '외모, 재력, 지능 중 본인의 매력은'이라고 묻자 지능을 꼽았다.
자신의 지능이 10점 만점 중 13점이라며 "학력고사 전국 수석, 서울대 들어갈 때 전체 수석했고 사법시험 전체 수석했다"고 했다.
이어 "완전히 맹탕인 구석도 있다. 우선 이성을 꼬시는 것을 잘 못한다"고 했다.
'짝사랑도 해본 적 있느냐'는 물음에 "없을 리 있겠냐마는 조국 같이 잘생긴 사람만 좋아하고 그러니까 옛날에는 콤플렉스도 있었는데 지금은 뭐…"라고 말했다.
본인 외모를 10점 만점 중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7점"이라고 답했고, 매력 포인트로는 "눈웃음"을 꼽았다.
한편 원 전 장관은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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