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니키 헤일리, 美 공화당 경선 하차 결정…사실상 트럼프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경선에서 패배하고 있는 미국 공화당의 니키 헤일리 후보가 곧 경선 중단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측근들을 인용해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중 소속주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도 찰스턴에서 경선을 중단하고 후보 사퇴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헤일리 후보는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 2개월이 지난 현재 유일하게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과 맞서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경선에서 패배하고 있는 미국 공화당의 니키 헤일리 후보가 곧 경선 중단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측근들을 인용해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중 소속주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도 찰스턴에서 경선을 중단하고 후보 사퇴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헤일리 후보는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 2개월이 지난 현재 유일하게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과 맞서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5일 양당 대선후보를 사실상 확정 짓는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15개 주(州) 가운데 버몬트를 제외한 14개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패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헤일리 후보가 지금까지 자신을 지지해왔던 당원 및 유권자들에게 11월5일 본선에서 트럼프를 찍어줄 것을 당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헤일리 후보가 후보에서 사퇴하면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는 사실상 트럼프로 확정된다.
트럼프는 이르면 다음 주에 대의원 수 1215명(전체 2429명 중 과반)을 넘어 올 여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식적으로 당 후보로 선출되는 데 필요한 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51회 로또 당첨번호 '2·3·9·15·27·29'…보너스 '8'
- 어묵 국물도 따로 돈 받네…"1컵당 100원·포장은 500원"
- "순간 눈을 의심"…왕복 4차선 한복판에 주차된 킥보드
- "'오징어 게임'에 아주 질렸다"…황동혁 감독 美인터뷰서 깜짝 발언
- '尹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성품…돌아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한 선관위…'이재명 안돼'는 불허
- 홍준표 "명태균 따위에 놀아나지 않아…윤 측에 붙어 조작질"
- "완전 미쳤어요"…조국혁신당, 계엄 당일 긴박했던 단톡방 공개
- SRT 열차 '동대구~경주' 구간 고장…후속 KTX·SRT 수십편 지연
- [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맑음…아침 기온 큰폭으로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