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리버풀보다 앞서 있어” 바이에른 뮌헨 MF, 이적설→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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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아 키미히의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어 "뮌헨도 키미히를 잡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키미히는 계약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프리미어리그(PL)로 이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짝꿍으로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영입하려 한다. 리버풀도 관심이 있지만 특별히 진전된 것은 없다. 키미히가 이적한다면 맨시티가 유력한 행선지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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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요슈아 키미히의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의 키미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맨시티가 리버풀보다 영입에 앞서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도 키미히를 잡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키미히는 계약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프리미어리그(PL)로 이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짝꿍으로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영입하려 한다. 리버풀도 관심이 있지만 특별히 진전된 것은 없다. 키미히가 이적한다면 맨시티가 유력한 행선지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키미히는 뮌헨의 색깔이 강하지만 슈투트가르트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프로 데뷔는 라이프치히에서 했다. 키미히는 라이프치히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뮌헨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결국 2015-16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키미히는 여러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미드필더와 풀백이 주포지션이었지만 유사시에는 윙어와 센터백을 보기도 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입지를 다졌고 필립 람의 후계자로 불렸다. 뮌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독일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키미히는 뮌헨과 독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멀티 자원으로도 사용가능하지만 키미히는 미드필더 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미히의 장점을 생각했을 때도 미드필더로 나왔을 때가 가장 위협적이다. 키미히는 축구 지능이 높아 공간 활용을 잘한다. 키미히의 최대 강점은 킥이다. 오른발 킥은 매우 날카로워 수비의 허를 찌른다. 수비적인 부분보다 전개에 활용했을 때 키미히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은 주앙 팔리냐 영입을 계획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하고 키미히의 수비 부담을 덜 생각이었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수비형 미드필더가 오지 않았고 키미히는 6번 자리에서 뛰게 됐다. 이번 시즌 키미히는 6번 자리에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불안한 수비, 후방 빌드업 관여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키미히가 맨시티로 이적하게 된다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에 있을 때 키미히를 영입했다. 맨시티에는 로드리가 있기 때문에 키미히가 수비적인 기여도가 높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인다. 키미히가 로드리와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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