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SK증권 사외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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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전 KB증권 사장이 SK증권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전 사장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25일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박 전 사장은 KB국민은행에서 부행장을 거쳐 2017년 KB증권에 합류했다.
그는 2019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르며 국내 증권업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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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박정림 전 KB증권 사장이 SK증권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전 사장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25일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YTN 사장을 지낸 최남수 서정대 교수도 사외이사 후보로 올랐다.
박 전 사장은 KB국민은행에서 부행장을 거쳐 2017년 KB증권에 합류했다. 그는 2019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르며 국내 증권업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라임 펀드사태와 관련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으며 사임했다. 현재 박 전 대표는 금융위를 상대로 직무정지 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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