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주상복합 공사 현장서 불…시민 20여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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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주상복합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인근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10층 규모 주상복합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해당 현장은 공사가 중단된 지 1년 정도 지나 방치된 곳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그을렸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6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여 만인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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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이승현 기자 = 방치된 주상복합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인근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10층 규모 주상복합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해당 현장은 공사가 중단된 지 1년 정도 지나 방치된 곳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그을렸다.
인근 식당과 약국 건물 2개소로 불이 번지면서 상인과 시민 2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6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여 만인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국과수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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