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1세대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 사임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3. 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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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치투자 1세대로 꼽히는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지 7년 만에 사임을 표명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7년 신영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된 허 대표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혔다.

후임으로는 엄준흠 신영증권 자문위원(전 부사장)이 내정됐다.

허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고문직으로 신영에 머물며 가치투자 철학을 조직에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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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치투자 1세대로 꼽히는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지 7년 만에 사임을 표명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7년 신영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된 허 대표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사임 여부는 이달 말 열릴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후임으로는 엄준흠 신영증권 자문위원(전 부사장)이 내정됐다. 허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고문직으로 신영에 머물며 가치투자 철학을 조직에 전수할 예정이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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