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 '공공건축물 외벽'에 예술의 향기 입힌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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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도심 거리 곳곳에 예술적 향기를 입히는 '공공디자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공공건축물 외벽을 활용해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일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 공공건축물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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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공공건축물 외벽을 활용해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색이 부족한 건축물들이 밀집해 단조로운 도시 미관에 변화를 줘 시민들에게 예술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시가 관리하는 공공건축물 외벽에 다양한 재료와 주제로 작품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내외 유명 아트디렉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개장한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정했다. 시는 광명시청, 법원 등 행정타운과 철산역, 철산상업지구 등과 인접해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을 첫 번째 프로젝트 대상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크하우스 소수영 작가와 크리스티안 스톰 작가가 참여해 주차장 외벽 유리면을 여러 색의 투명 컬러 필름으로 디자인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일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 공공건축물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국내·해외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지원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국내와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증액됐고 지원 한도도 해외 전시회의 경우 2배 이상 늘었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개최하는 국내 또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제조업체이다.
국내 전시회에는 최대 200만 원, 해외 전시회에는 최대 800만 원까지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 해외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제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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