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대 케인 보다 뛰어나다’…손흥민 새 단짝으로 1,700억 신성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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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의 진정한 대체자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위해 에반 퍼거슨(19, 브라이튼)의 영입을 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경쟁 구단들은 이반 토니, 빅터 오시멘 영입을 선호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비교적 적은 경쟁 속에서 퍼거슨 영입에 도전할 수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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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의 진정한 대체자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위해 에반 퍼거슨(19, 브라이튼)의 영입을 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5무 6패로 승점 50점을 기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당초 올시즌 전망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최전방을 책임진 케인이 뮌헨으로 떠난 탓에 그의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빛을 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번갈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면서 케인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아쉬움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 공격 전술에 변화를 주길 원하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퍼거슨이 떠올랐다. 퍼거슨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거슨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골 결정력과 동료들과의 연계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퍼거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16골 5도움을 몰아치며 브라이튼 돌풍의 핵심으로 평가받았다.
동나이대 케인보다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토크’는 “케인은 21세가 될 때까지 1군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퍼거슨의 성장세는 케인을 분명 앞서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경쟁 구단들은 이반 토니, 빅터 오시멘 영입을 선호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비교적 적은 경쟁 속에서 퍼거슨 영입에 도전할 수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걸림돌은 높은 이적료다. 브라이튼은 지난해 퍼거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퍼거슨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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