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역구 민주-비례 우리…'지민비조'로 뽑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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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승리 전략으로 '지역구는 민주, 비례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해 달라는 '교차투표'를 내세웠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6일 CBS 라디오에 나와 지역구 후보 출마를 최소화하고 비례대표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야권 후보 단일화'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들이 미는 게 하나 있다. 지민비조"라며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뽑아 달라'는 캐치프레이즈(표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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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승리 전략으로 '지역구는 민주, 비례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해 달라는 '교차투표'를 내세웠다.
조국혁신당은 10석이었던 당초 목표 의석을 최근 지지율 상승과 함께 12석으로 올려 잡았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6일 CBS 라디오에 나와 지역구 후보 출마를 최소화하고 비례대표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야권 후보 단일화' 방침을 밝혔다.
신 대변인은 "1대 1 구도를 깨는 지역구 출마는 없다"며 "국민의힘과 야권 단일 후보가 경쟁하는 것이고, 대부분이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후보만 낼 가능성이 높냐는 질문에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이 미는 게 하나 있다. 지민비조"라며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뽑아 달라'는 캐치프레이즈(표어)"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층 표가 분산되면 결과적으로 마이너스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투표율이 높아지면 지역구에서는 누구를 찍겠느냐"며 "결국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조국 대표는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국회에서 만나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합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양당 간 연대 방안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오간 얘기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 대변인은 "연대라는 말로 딱 정리하면 민주당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가 있는 따로 또 같이 협업, 역할 분담"이라고 설명했다.
총선 목표 의석에 대해선 "당초 10석을 목표로 잡았지만, 12척의 배를 주시면 학익진의 망치선이 돼서 쭉쭉 한번 뚫고 나가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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