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지켰으면 챔스 진출도 가능했을 수도...'EPL 최고의 거상' 브라이튼 출신 선수 베스트 11

이성민 2024. 3. 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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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브라이튼 출신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 11명의 선수 중 현재 브라이튼에 남아 있는 선수는 무페이뿐이다.

브라이튼은 이 선수들을 비싸게 다른 구단에 판매해 적지 않은 이적료 수익을 벌었다.

지난 시즌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3경기 1골 1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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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거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선수들을 모두 지켰다면 더 높은 순위에 올랐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브라이튼 출신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레안드로 트로사르, 빅토르 요케레스, 닐 무페이였다. 중원은 모이세스 카이세도, 이브 비수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였다. 수비진은 마르크 쿠루렐라, 레비 콜윌, 레오 외스티고르, 벤 화이트였다. 골키퍼는 로베르트 산체스였다.

이 11명의 선수 중 현재 브라이튼에 남아 있는 선수는 무페이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다른 구단으로 이적했다. 브라이튼은 이 선수들을 비싸게 다른 구단에 판매해 적지 않은 이적료 수익을 벌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카이세도다. 지난 시즌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3경기 1골 1도움을 올렸다. 브라이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파운드(한화 약 1949억 원)를 받고 첼시로 보냈다.

첼시로 이적한 레프트백 쿠쿠렐라도 마찬가지였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체계인 ‘라 마시아’ 출신인 쿠쿠렐라는 브라이튼에서 리그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브라이튼은 2022년 8월 쿠쿠렐라 판매를 통해 무려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16억 원)를 얻었다.

사진= premftb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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