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까지 가끔 비·눈…빙판길 주의

KBS 지역국 2024. 3. 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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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날은 크게 춥지 않지만, 종일 하늘빛이 우중충합니다.

오후부터는 대구와 경북내륙에 다시 약한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까지는 오늘처럼 비나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울릉도 독도는 5~10mm의 비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기온 차와 대기 불안정으로 눈이 올 수 있겠는데요,

경북 북부내륙과 남서내륙에는 1~3cm, 울릉도 독도는 모레까지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 비로 인한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들면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대구는 한낮 기온은 10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고요,

모레와 글피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떨어지겠는데요,

대구가 2도, 안동이 1도, 포항은 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대구, 김천, 고령이 10도, 안동이 7도, 청송은 6도가 되겠습니다.

해상에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물결도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강한 너울도 예상됩니다.

또한, 내일 밤부터는 해상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눈, 비로 흐렸던 날씨는 금요일부터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에는 예년 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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