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환, '야한(夜限) 사진관' 경찰로 합류…주원·권나라와 호흡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안창환이 '야한(夜限) 사진관'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안창환은 극 중 경찰대 출신 경위 이선호 역을 연기한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그는 한봄(권나라)의 동네 파출소에 자원, 순한 얼굴로 동네 민원을 다 처리해주다 보니 종종 순경으로 오인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안창환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열혈사제' '빈센조'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비롯해 영화 '걸캅스' '교섭'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전작인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거산시를 떨게 만든 연쇄살인마 경문 역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소화, 맑은 눈망울과 순진한 얼굴 뒤에 섬뜩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맛깔난 연기로 다양한 얼굴을 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는 안창환. 그의 캐릭터와 실감나는 연기가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스며들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안창환 외에도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등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는 11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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