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농협,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

총 51명에 1억200만원 지원
하반기에 장학생 추가 선발

경남 김해농협(조합장 조정제)이 최근 조합원 자녀 51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장학금 전달 행사는 각 지점별로 열렸다.

김해농협은 지역인재 양성과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김해농협은 175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24억94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김해농협이 지원한 1인당 장학금은 지난해 150만원에서 올해는 2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하반기에도 장학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조정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양성에 일조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 조합원의 실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