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범산 충북 부교육감, 늘봄학교 운영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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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천범산 부교육감이 6일 청주 봉명초등학교를 찾아 저학년 학생을 장시간 학교에서 돌보는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봉명초는 서원대학교 등 대학들이 개발한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심리정서, 기후환경 분야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번 학기부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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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천범산 부교육감이 6일 청주 봉명초등학교를 찾아 저학년 학생을 장시간 학교에서 돌보는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천 부교육감은 이날 봉명초에서 진행되는 놀이활동 및 미술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교 구성원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봉명초는 서원대학교 등 대학들이 개발한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심리정서, 기후환경 분야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번 학기부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봉명초는 올해 신입생 기준 다문화 학생 비율이 50%에 이르는 등 도내에서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로 손꼽힌다.
천 부교육감은 "입학생 수준을 고려한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모든 학교에서 수준 높은 늘봄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100개 초등학교가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에 들어갔고,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또 돌봄 대상은 내년부터는 2학년까지,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년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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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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