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교육청에 카드 적립금 전달

유건연 기자 2024. 3. 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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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가 '경북교육사랑카드' 이용 적립금 16억167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6일 도교육청에서 '경북교육사랑카드 이용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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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용 적립금 16억1670만원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오른쪽 네번째부터)이 6일 경북교육청을 찾아 임종식 교육감에게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가 ‘경북교육사랑카드’ 이용 적립금 16억167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6일 도교육청에서 ‘경북교육사랑카드 이용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경북교육청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법인·개인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 법인카드 이용액의 일정 금액과 교직원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980만 원 증가한 16억1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한 액수다. 

전달받은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 사업 지원과 교직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한다.

최진수 본부장은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카드 이용과 협조 덕분에 역대 최대 기금이 적립됐다”면서 “기금이 해마다 학생과 교직원 복지증진 등 경북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교육 가족의 관심 속에서 어려운 학생을 돕고 세입 재원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가족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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