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급여 우수리 모금액 적십자사에 기부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사랑의 우수리 모금액 460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희망하는 교직원들이 매월 받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잔돈을 내놓으며 마련되는 것으로, 소아암과 백혈병 등 희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학생들을 위해 쓰여진다.

이 모금 운동은 지난 200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작은 우수리가 모여 아프고 힘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직원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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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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