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늘봄학교 불만 하루 새 80건 넘어‥모레까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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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돌봄·교육 프로그램인 '늘봄학교'가 전국 2천 7백여 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는 가운데 교사단체가 교직원들의 업무 과중을 지적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시행하는 전국 2천741개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하루 만에 80여건의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모레(8일)까지 늘봄학교 시행 학교를 전수 조사한 뒤 교육부와 면담해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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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돌봄·교육 프로그램인 '늘봄학교'가 전국 2천 7백여 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는 가운데 교사단체가 교직원들의 업무 과중을 지적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시행하는 전국 2천741개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하루 만에 80여건의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응답자 55.2%가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교사를 투입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관련 행정업무에 교원이 투입됐다는 응답도 64.4%에 달했습니다.
전교조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모레(8일)까지 늘봄학교 시행 학교를 전수 조사한 뒤 교육부와 면담해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742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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