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막촬 앞두고 “목소리 안 나와” 급성후두염으로 휴식 [종합]

하지원 2024. 3. 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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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급성후두염 진단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게됐다.

김신영은 이틀 연속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하며, 오는 9일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참여도 불확실한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김신영이 9일 예정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김신영이 9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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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뉴스엔DB
김신영/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후두염 진단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게됐다. 김신영은 이틀 연속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하며, 오는 9일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참여도 불확실한 상황이 됐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신영은 3월 5일 급성후두염 진단을 받고 휴식 중이다.

김신영은 목 상태가 좋지 않아 6일 예정됐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생방송에 불참했다. 이에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빈자리를 채웠다. 소속사는 7일 진행되는 '정희' 생방송에도 불참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김신영의 컨디션을 점검해 예정된 스케줄을 조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김신영이 9일 예정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김신영이 약 1년 6개월 동안 진행해 온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다. 오는 9일 인천 서구편을 마지막으로,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8월 '전국노래자랑'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MC로 발탁됐다. 김신영은 고(故) 송해 후임이라는 부담감에도 세대를 가리지 않는 입담과 소통으로 프로그램을 끌어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이 컸던 만큼 일방적 하차 통보가 적지 않은 충격과 스트레스를 가져다줬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과연 김신영이 9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는 남희석으로 확정됐다. 시청자들은 KBS 공식 게시판을 통해 김신영 하차를 반대하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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